@ 사고조종의 과정
자막을 사용해, 시청자와 출연자 사이에서 가로막혀서 자신을 숨겨왔던 연출자들이 프로그램의 전면에 등장한다. 그리고 다이렉트로 (출연자를 두고) 시청자와 연출자가 소통을 한다. 소통을 시도하는 것은 긍정적인 면이지만, 이를 통해 사고 과정이 통일 된다면 문제가 있다. 물
자막이다. 자막 사용의 초기에는 문자언어가 가지고 있는 정확성과 유용성을 이용해 방송의 보조적 역할을 담당했으나 이제는 음성언어 못지않게 그 비중이 높으며 시청자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러한 문자언어가 시청자로 하여금 메시지의 잘못된 이해와 시각적 혼란을 줌으로
자막을 사용한다. 이는,· 영상을 보고 소리를 들은 시청자가 어떤 판단을 내리기 이전에 제작자의 의도에 따른 자막을 보여줌으로써 모든 시청자의 이해 과정을 돕는 것이다.
예) ㄱ.감정 표현 : 산넘고 물건너 동방신기편- 완전 기대~, 뻘쭘, 어색
ㄴ.연출자 의도적 표현 : 무한도전 납량특집편 -
(1) 유형1 : 진행자-시청자
유형 1은 프로그램 진행을 시청자가 원활히 이해하도록 하기 위한 자막을 말한다.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는 진행자와 출연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진행자가 없을 때 전체 프로그램의 진행을 자막의 설명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편집으로 인하여
자막은 방송과는 절대 떨어질 수 없는 자석과도 같은 관계이다. 그만큼 자막은 우리에게 친숙하며 프로그램(콘텐츠Contents)를 시청할 때마다 늘 접하게 된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도입됐던 자막에서 부터 지금까지의 자막은 눈에 띄는 발전을 거쳐서 왔고 역할 또한 다양해 졌다. 우리 시청자들은 아무